오늘(24일) 오후 5시 21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금속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을 하고 있던 근로자 A(48)씨가 3도 화상과 양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공기 속의 먼지를 모으는 장치인 집진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