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9kg 초대형 수박' 눈길...의령서 4년 만에 수박 축제 열려
입력 2023-04-21 15:07  | 수정 2023-04-21 15:15
챔피언 수박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29㎏ 초대형 수박. / 사진=연합뉴스
챔피언 수박대회서 29kg·13브릭스 수박 우승

경남 의령군이 4년 만에 '제20회 의령 토요애 수박 축제'를 개막했습니다.

의령토요애수박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군과 군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서동생활공원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가장 큰 수박과 달콤한 수박을 선정하는 '챔피언 수박대회'에서 용덕면 양재명 씨가 출품한 29㎏ 수박과 윤향순 씨가 출품한 13브릭스 수박이 챔피언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수박 축제에선 무료 시식 및 전시·체험 행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수박 터널·수박 하트 포토존 등 각종 볼거리도 풍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원길 축제위원장은 "축제 기간 맛 좋고 품질 좋은 수박을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많이 방문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