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지만 아름드리 고목들이 이처럼 무더기로 잘려나간 것이 단순히 천재지변 때문만이었을까요?
올겨울 유난히 많은 눈이 내렸던 만큼, 미리 신경을 좀 썼더라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이어서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관리 당국은 천재지변으로 무더기 벌목 사태가 어쩔 수 없었다고 강변합니다.
▶ 인터뷰 : 창경궁 수목원 관계자
- "(추울 때 눈 오면 눈이 안 무거워요?) 눈이 나무에 오면 미끄러져서 떨어져 버리는데 물기 있으면 같이 굳어버려서 그 무게 때문에…."
특히 폭설시 눈의 무게를 덜어낼 수 있는 가지치기 작업은 통상 겨울엔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 인터뷰 : 서오릉 관리사무소 관계자
- "(가지치기 언제쯤 합니까?) 저희는 여름철이랑 봄철 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합니다. 이렇게 조경 계획을 세우거든요? 그거에 따라 하는 건데 올해는 이제…."
하지만 전문가들은 폭설이 충분히 예보된 만큼 대비책을 세웠어야 했다고 지적합니다.
▶ 인터뷰(☎) : 조경업체 관계자
- "겨울이라 하더라도 1월 초에 눈이 많이 왔고, 또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니까 사전에 준비를 좀 더 했어야 하지 않았나…."
천재지변에다 당국의 느슨한 관리 운영으로, 결국 아름드리 고목들은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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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름드리 고목들이 이처럼 무더기로 잘려나간 것이 단순히 천재지변 때문만이었을까요?
올겨울 유난히 많은 눈이 내렸던 만큼, 미리 신경을 좀 썼더라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이어서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관리 당국은 천재지변으로 무더기 벌목 사태가 어쩔 수 없었다고 강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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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울 때 눈 오면 눈이 안 무거워요?) 눈이 나무에 오면 미끄러져서 떨어져 버리는데 물기 있으면 같이 굳어버려서 그 무게 때문에…."
특히 폭설시 눈의 무게를 덜어낼 수 있는 가지치기 작업은 통상 겨울엔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 인터뷰 : 서오릉 관리사무소 관계자
- "(가지치기 언제쯤 합니까?) 저희는 여름철이랑 봄철 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합니다. 이렇게 조경 계획을 세우거든요? 그거에 따라 하는 건데 올해는 이제…."
하지만 전문가들은 폭설이 충분히 예보된 만큼 대비책을 세웠어야 했다고 지적합니다.
▶ 인터뷰(☎) : 조경업체 관계자
- "겨울이라 하더라도 1월 초에 눈이 많이 왔고, 또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니까 사전에 준비를 좀 더 했어야 하지 않았나…."
천재지변에다 당국의 느슨한 관리 운영으로, 결국 아름드리 고목들은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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