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아파트 주차장 다니며 문 열린 차량에서 금품 훔친 털이범 구속 송치
입력 2023-04-18 15:34  | 수정 2023-04-18 15:52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 전경 /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일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송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말부터 남양주시 일대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4회에 걸쳐 현금과 명품 가방 등 7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했는데, 훔친 금품은 유흥비로 사용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집에서 현금과 휴대전화 등이 발견돼 경찰은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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