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굴비세트' 돌린 서울 구의원 구속
입력 2010-03-12 18:18  | 수정 2010-03-12 21:04
서울 동부지검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에게 설 선물을 돌린 혐의로 서울 광진구 박 모 구의원을 구속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에서 기초단체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씨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초, 유권자 165명에게 세트당 3만 5천 원짜리 굴비세트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물을 받은 유권자 역시 물건값의 1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원석 holapapa@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