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팬택, 박병엽 부회장에 스톡옵션 부여
입력 2010-03-12 12:16  | 수정 2010-03-12 21:05
국내 중견 휴대전화 제조기업 팬택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의 박병엽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스톡옵션 1억 6,400만 주를 부여했습니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10%로, 행사가는 액면가보다 20% 많은 평균 600원입니다.
현재 팬택은 상장 폐지된 상태이며 팬택의 주당 가치에 대해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은 285원, 한국채권평가는 416원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기업구조 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회사에서 최고 경영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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