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루이 비통 메종 서울서 ‘이코이 at 루이 비통’ 오픈
루이 비통의 국내 세 번째 팝업 레스토랑 ‘이코이 at 루이 비통(Ikoyi at Louis Vuitton)이 오는 5월 문을 연다.영국 런던의 180 더 스트랜드(180 The Strand)에 위치한 이코이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미슐랭 2스타를 획득, 현시대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레스토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코이를 이끄는 세계적인 셰프 제레미 찬은 전 세계 대표적인 셰프들과 활발하게 교류해 온 인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의 다양한 향신료로 풍미를 살린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메뉴를 선보여 온 장본인이다. 그는 이번 루이 비통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식재료를 미슐랭 2스타 ‘이코이(Ikoyi)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할 예정.
이코이의 총괄 셰프 제레미 찬(Jeremy Chan)(좌)과 공동창업자 이레 하산-오두칼레(Iré Hassan-Odukale)(우)
(사진 제공: 루이 비통, Copyright: Cristiana Ferrauti)
(사진 제공: 루이 비통, Copyright: Cristiana Ferrauti)
제레미 찬은 다양한 식감과 간결함, 깊은 풍미와 담백함의 대비가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한식을 사랑한다”며 가장 완벽한 파트너인 루이 비통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봄이 선물한 신선한 재료에 이코이만의 해석을 더해 ‘다름이 만나 새로움이 되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만든 청담동의 ‘루이 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에서 진행된다.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 전경(사진 제공: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새로움이 가득한 요리로 특별한 다이닝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코이 at 루이 비통 런치 및 디너 코스와 티타임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글 박찬은 기자(park.chaneun@mk.co.kr) 사진 루이 비통 코리아]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