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상처 위에 희망을 그리다, 무료 문신 봉사
입력 2023-04-13 07:52  | 수정 2023-04-13 08:00
<상처 위에 희망을 그리다>

정성 들여 한 땀 한 땀 가슴팍에 새겨넣은 건 만화 속 한 장면입니다.

어떤어머니의 허벅지에는 사랑하는 딸들의 얼굴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이렇게 외상이나 정신적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문신을 제공하는 행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수술 자국을 가려주거나 아픈 기억을 잊을 수 있는 작품을 그려주는 겁니다.

타투이스트들은 사람들의 힘든 과거를 덮어주고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주기 위해 재능 기부를 자처하고 나섰다는데요.

예술과 의술은 모두 치유의 힘을 가졌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죠.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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