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서 같이 일하는 동료에 칼부림...의식불명
입력 2023-04-10 09:17  | 수정 2023-04-10 09:53
파주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술자리 중 말다툼에서 시작...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A씨 구속영장 신청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께 파주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머리와 목, 팔다리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며 현재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와 B씨는 건설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근로자로, 이날 다른 동료의 집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술자리 중 A씨와 B씨가 나이와 예의 문제 등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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