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이 세계 최고 갑부 1위 자리를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에게 내줬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슬림이 재산 535억 달러를 기록하며 530억 달러를 가진 게이츠를 제쳤습니다.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오른 것은 16년 만에 처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100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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