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여인숙서 화재…투숙객 1명 연기 흡입
입력 2023-04-07 08:51  | 수정 2023-04-07 09:05
/사진=연합뉴스

7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소재 여인숙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날 불은 3층 규모의 여인숙 건물 2층 객실에서 시작됐으며 불이 날 당시 투숙객 16명이 있었으나, 9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7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형 인명피해를 우려해 현장도착 4분만인 오전 3시37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 및 인명구조에 나섰고 불은 이날 오전 4시15분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와 관련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 작업 역시 빠르게 이뤄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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