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문화 소식] 따뜻한 봄밤 궁궐 나들이 / 한미 농구영화 격돌 /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

따뜻한 봄밤 도심 속 고궁으로 나들이 떠나시면 어떨까요.

별빛 아래 경복궁을 거닐며 왕과 왕비의 수라상을 맛볼 수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15일부터 열립니다.

창덕궁에서도 청사초롱을 벗 삼아 궁궐을 거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데요, 두 행사 모두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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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한미 농구영화가 맞붙었네요.

영화 '리바운드'는 단 6명의 선수로 전국 고교농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부산 중앙고의 실화를 그렸는데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의 합작품입니다.

영화 '에어'는 업계 꼴찌 나이키가 NBA 신인 마이클 조던에게 운명을 건 성공 스토리를 담았는데요,할리우드 대표 절친인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이 감독과 주연으로 뭉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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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장애물 달리기 대회가 열립니다.

영상을 보시면 반려견이 주인의 지시에 따라 경사로를 오르고 허들을 넘는데요, 반려견의 민첩함을 겨루는 '어질리티' 스포츠입니다.

새롭게 반려동물과를 개설한 부천대학교가 오는 9일 대회를 여는데 누가 우승의 영예를 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