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간편 결제 서비스 네이버 페이에서 오늘(6일) 오후 결제가 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다가 1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오류는 오늘 오후 2시쯤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및 현장 결제 등 간편결제 전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환불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네이버 측은 긴급 복구를 거쳐 3시 30분쯤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정상화했습니다.
네이버 측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포인트 서버 관련 작업 중에 서버 설정 오류로 장애가 발생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삼성 페이와의 간편 결제 서비스 연동 이후 사용자 급증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