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에게 5만 달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내일(11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는 내일(11일) 오전 10시 30분에 한 전 총리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하며, 곽 전 대한통운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월요일에 열린 1차 공판에서, 검찰의 기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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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는 지난 월요일에 열린 1차 공판에서, 검찰의 기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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