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러시아 제2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해온 유명 군사 블로거를 노린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내부엔 의자와 테이블이 나뒹굴며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스테프첸코 / 상트페테르부르크 언론 담당자
- "경찰은 카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지닌 러시아의 유명 군사 블로거 타타르스키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해온 인물입니다.
▶ 인터뷰 : 타타르스키 / 사망 블로거(지난해 9월)
- "우리는 모두를 물리치고 죽일 것입니다. 강탈이 필요하면 모든 것을 빼앗을 것입니다."
사건 당시 카페에서는 타타르스키가 팬들과 만나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한 여성이 건넨 선물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단순 폭발 사고가 아닌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우크라이나 측을 배후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러시아 유명 민족주의자의 딸이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 사고로 숨진 바 있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동민
영상출처 : 텔레그램@Vladlen Tatarsky
그래픽 : 김규빈
러시아 제2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해온 유명 군사 블로거를 노린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내부엔 의자와 테이블이 나뒹굴며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지시간 2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스테프첸코 / 상트페테르부르크 언론 담당자
- "경찰은 카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지닌 러시아의 유명 군사 블로거 타타르스키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해온 인물입니다.
▶ 인터뷰 : 타타르스키 / 사망 블로거(지난해 9월)
- "우리는 모두를 물리치고 죽일 것입니다. 강탈이 필요하면 모든 것을 빼앗을 것입니다."
사건 당시 카페에서는 타타르스키가 팬들과 만나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한 여성이 건넨 선물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단순 폭발 사고가 아닌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우크라이나 측을 배후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러시아 유명 민족주의자의 딸이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 사고로 숨진 바 있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동민
영상출처 : 텔레그램@Vladlen Tatarsky
그래픽 : 김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