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차태현, 전현무 마술 표정 연기에 “너무 과해…자기도 놀란다”

‘당나귀 귀 차태현이 전현무의 표정 연기를 디스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이은결에게 마술을 배우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이은결에게 일루션을 배우게 됐고, 풍선에 광선검을 꽂는 마술을 하게 됐다.

트릭을 몰래 배운 전현무는 이은결에게 팁을 전수 받으며 계속해서 익혀나갔다.

그럼에도 몇 번의 도전에도 풍선을 터트렸고, 차태현은 저걸 배워도 바로 되는 게 아니네”라고 말했다.

이후 이은결의 꿀팁을 생각하며, 다시 도전을 이어나갔고 전현무는 이게 바로 일루션이라는 거다”라며 성공해낸 뒤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계속해서 트릭을 궁금해했고, 김숙은 김희철이 궁금해해서 알려달라고 해도 안알려주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전 절대 안 알려준다. 마술사의 룰”이라고 답했다.

그는 너무 긴장된다. 내가 하는 예능은 사람들이 많고 관객이 많고 해도 녹화여서 실패해도 덜어낼 부분이 있지만, 공연은 라이브라서 한 번 실수하면 끝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른 방송할 때보다 훨씬 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마술을 주도하는 전현무의 표정 연기를 짚으며, 차태현에게 저거도 연기지 않냐. 표정 연기력 어떻게 보나”라고 질문했다.

차태현은 너무 과하지”라며 ‘나 이거 한당~ 자 봐라~ 들어가면서 자기도 놀란다”라고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얼마나 인간적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전현문의 교육을 마친 이은결은 진이 다 빠진다. 나는 가르쳐주는 타입이 아닌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