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정부 정책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비인기 종목 운동팀을 운영하는 기업은 세제지원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의 성과는 기적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열악한 여건과 기업의 외면 속에서 그야말로 선수들과 코치진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얘기입니다.
배고픈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정부가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윤영선 /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 "기업의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의 신분이 불안합니다. 계약직으로 돼 있어 현역에서 은퇴하면 운동선수 신분이 근로자 신분에서 벗어납니다. "
우선 비인기 종목 운동팀을 운영하는 기업은 계열회사로부터 인건비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앞으로 창단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인건비와 운영비에 대해 120% 손비를 인정해 운영비가 15억 원일 경우 1년에 7천 260만 원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들에게는 스카우트비 등 전속계약금 80%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종목과 대상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와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골프와 승마는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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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정부 정책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비인기 종목 운동팀을 운영하는 기업은 세제지원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의 성과는 기적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열악한 여건과 기업의 외면 속에서 그야말로 선수들과 코치진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얘기입니다.
배고픈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정부가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윤영선 /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 "기업의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의 신분이 불안합니다. 계약직으로 돼 있어 현역에서 은퇴하면 운동선수 신분이 근로자 신분에서 벗어납니다. "
우선 비인기 종목 운동팀을 운영하는 기업은 계열회사로부터 인건비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앞으로 창단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인건비와 운영비에 대해 120% 손비를 인정해 운영비가 15억 원일 경우 1년에 7천 260만 원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들에게는 스카우트비 등 전속계약금 80%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종목과 대상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와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골프와 승마는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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