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성폭행 관련 입법 조속히 처리해야"
입력 2010-03-10 16:26  | 수정 2010-03-10 18:57
정운찬 국무총리는 부산 납치 여중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관계 기관에서 성폭행 관련 입법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간부회의에서 "올해는 특히 지방선거와 G20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민생 치안이 중요하므로 엄정한 법질서 확립에 배전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김창영 공보실장이 전했습니다.
또 최근 발생한 러시아 한국 유학생 피습 사건에 언급하며 "외국에서 재외국민의 신변 안전 보장은 어려운 일이나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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