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가평군, 자라섬 봄꽃 축제 오는 5월 개막…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
입력 2023-03-30 13:53  | 수정 2023-03-30 15:08
경기 가평군 자라섬 봄꽃 축제 / 사진 제공 가평군
양귀비·해바라기·아게라툼 등 10여 종 이상 꽃
올해 축제 경기관광축제로 선정

경기 가평군이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오는 5월 20일부터 20여일 간 연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습니다.

남도 꽃 정원에는 양귀비, 수레국화, 해바라기, 아게라툼 등 봄·가을 꽃 10여종 이상이 자랍니다.

축제장에 포토존과 전망대가 마련됩니다.


가평군은 정원 관리와 식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안전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참여업소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할인업소는 자라섬 꽃 축제장 업소현황 비치 및 군 홈페이지 게제, 꽃 화분 증정 및 할인업소 안내문 부착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자라섬은 61만4천㎡ 크기로 북한강 가운데 있으며 동·서·남·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는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바 있고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꼽혔습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우리 군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꽃 천지인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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