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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속골 조준…우루과이 상대 '첫 승' 도전
입력 2023-03-27 19:01  | 수정 2023-03-27 20:09
【 앵커멘트 】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28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3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해 11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전 0대 0 무승부 이후 4개월 만의 맞대결인데요.
클린스만 감독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태극호 사령탑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간단한 러닝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

본격적인 훈련이 들어가자 선수들의 기합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클린스만호의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역대 전적에서 우루과이에 1승 2무 6패로 열세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1승 1무를 거뒀습니다.


▶ 인터뷰 : 클린스만 / 축구대표팀 감독
- "우루과이도 콜롬비아처럼 남미의 강호지만, 우리도 좋은 팀인 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김민재는 카타르월드컵 맞대결 때 이강인을 자극했던 상대팀 에이스 발베르데를 언급하며 꼭 이기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재 / 축구대표팀 수비수
- "(선수에 대한) 감정을 담으면 안될 것 같고, 경기에 이긴다면 그게 그 선수에게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먼저 두 골을 넣고도 2대 2로 비긴 탓에 아쉽게 첫 승을 놓쳤던 클린스만호.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 "우루과이와 넉 달만의 재대결에서 클린스만호가 시원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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