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포주공, 용적률 240%·최고 35층으로 재건축"
입력 2010-03-10 07:02  | 수정 2010-03-10 07:02
개포주공 1~4단지 등 개포동의 5층 이하 저밀도 단지가 용적률 240%를 적용받아 최고 35층의 아파트로 재건축될 전망입니다.
 강남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포택지지구 정비계획 가이드라인과 정비구역지정' 용역결과를 확정하고 최근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는 대로 서울시에 정비계획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개포 저밀도 단지는 총 11개로 최근 안전진단을 받은 은마아파트 등 중층단지와는 달리 7개 단지가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사업속도가 빠른 상태며 일부는 재건축 조합까지 설립돼 있습니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현재 개포지구 32개 단지 2만 8천여 가구는 3만 8천여 가구로 늘어나게 되고, 교통편의를 위해 도로의 면적은 65만 9㎡에서 71만 6천여㎡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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