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논의했다고 밝힌 직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수도 키이우 인근 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이 드론 공격을 받아 최소 4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에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구조대는 부상 당한 노인들을 황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시킵니다.
현지시간 22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주거용 건물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1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이반 / 자포리자 주민
- "밖으로 나왔을 때 건물은 연기로 가득한 채 파괴돼 있었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는 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에 러시아군의 자폭 드론이 떨어져 현재까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이리나 / 키이우 지역 경찰 대변인
- "러시아군은 건물에 누가 있는지 신경 쓰지 않고 아무런 경고도 없이 공격합니다. 어린이와 민간인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주석이 중국으로 돌아간 직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겁니다.
평화로운 해결책을 논의했다고 강조한 두 정상의 메시지는 무색해졌습니다.
▶ 인터뷰 :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현지시간 21일)
-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서) 중국은 항상 평화와 대화의 편,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격전지인 바흐무트 지역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김미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논의했다고 밝힌 직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수도 키이우 인근 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이 드론 공격을 받아 최소 4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에 미사일이 떨어지면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구조대는 부상 당한 노인들을 황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시킵니다.
현지시간 22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주거용 건물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1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이반 / 자포리자 주민
- "밖으로 나왔을 때 건물은 연기로 가득한 채 파괴돼 있었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는 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에 러시아군의 자폭 드론이 떨어져 현재까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이리나 / 키이우 지역 경찰 대변인
- "러시아군은 건물에 누가 있는지 신경 쓰지 않고 아무런 경고도 없이 공격합니다. 어린이와 민간인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주석이 중국으로 돌아간 직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겁니다.
평화로운 해결책을 논의했다고 강조한 두 정상의 메시지는 무색해졌습니다.
▶ 인터뷰 :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현지시간 21일)
-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서) 중국은 항상 평화와 대화의 편,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격전지인 바흐무트 지역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