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중생 살해사건…호신용품 인기
입력 2010-03-09 15:04  | 수정 2010-03-09 18:51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 이후 인터넷 쇼핑몰을 중심으로 호신용품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옥션은 부산 여중생의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기록한 호신용품 매출이 지난 2월 같은 기간보다 50%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G마켓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호신용품 매출이 지난달보다 25% 많아졌고, 특히 미아방지용품의 판매량은 318%가량 뛰었습니다.
인터파크 역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미아방지용품과 어린이 호신용품의 매출이 한 주 전과 비교할 때 150%가량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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