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과야킬 규모 6.8 강진..최소 1명 사망

에콰도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과야킬 근처에서 강진이 일어나 최소 1명이 숨지고 다수 건물이 피해를 봤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각) 에콰도르 항구도시 과야킬 남쪽으로 약 80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에콰도르 재난대응당국은 무너진 집 잔해에 차량이 깔리면서 탑승객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과야킬 시내 건물들에 금이 가고 일부 벽이 무너진 가운데, 에콰도르 당국이 차량 터널 3곳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