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는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독도 영유권 문제도 꺼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는데 대통령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시다 일본 총리가 어제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청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기시다 총리는 일본 외무상으로서 윤병세 당시 외교부장관과 합의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기시다 총리가 위안부 합의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실은 논의가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논의 주제는 미래 지향적으로 한일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부분 집중됐다"고 말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독도 문제도 회담에서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독도 문제 역시 회담 중에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가운데 향후 일본 정부와 언론이 독도 문제를 일방적으로 이슈화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어제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는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독도 영유권 문제도 꺼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는데 대통령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시다 일본 총리가 어제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청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기시다 총리는 일본 외무상으로서 윤병세 당시 외교부장관과 합의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기시다 총리가 위안부 합의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통령실은 논의가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논의 주제는 미래 지향적으로 한일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부분 집중됐다"고 말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독도 문제도 회담에서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는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독도 문제 역시 회담 중에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가운데 향후 일본 정부와 언론이 독도 문제를 일방적으로 이슈화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