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인규 "노무현, 시계는 빼자고 해…무능한 변호사 문재인"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3-03-17 11:09  | 수정 2023-03-17 12:00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노 전 대통령이 뇌물을 받은 혐의는 사실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장은 회고록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에서 노 전 대통령 수사 당시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이 전 부장은 권양숙 여사가 노 전 대통령과 공모해 아들의 미국 주택 자금 명목으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140만 달러를 받은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2억 5,000여만 원의 피아제 시계 수수 혐의에 대해도 "유죄를 받아낼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인정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검찰에 출석한 노 전 대통령이 "시계는 뺍시다. 쪽팔리잖아"라고 말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 전 부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책임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돌렸습니다.


변호인으로서 의견서 한 장 내지 않았다며, 수사기록을 정리했다면 노 전 대통령이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검찰을 악마화했다며 "주검 위에 거짓 제단을 만들어 대통령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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