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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마실] "고흥에서 살아볼까" 고흥군, 체류여행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입력 2023-03-16 16:52  | 수정 2023-03-16 17:06
여행작가, 사진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우선 선정
전남 고흥군이
전남 고흥군이 '고흥의 머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 자료=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3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고흥에 머뭄'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부분 지원해, 해당 여행객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개인 SNS 등 온라인매체에 직접 여행후기 등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참가 신청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10팀, 25명 내외이며, 팀별 구성인원은 일반인의 경우 2명 이내, 가족의 경우 4명 이내입니다.

참가자는 여행‧홍보계획, SNS 활용능력, 홍보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사진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과 전남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선 선정합니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하루 기준 ▲숙박비 팀당 최대 16만원(2인까지 8만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원), ▲ 교통비 팀당 최대 2만원 ▲식비 인당 최대 3만원 ▲체험비 인당 최대 2만원 등 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편백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도예체험, 남열해수욕장 서핑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흥에서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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