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청년취업자 2년래 최대 감소 / 코픽스 3개월 연속 하락 / 노조전임비 부당 수수 심각

청년 취업자 수가 2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1만 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인데, 그나마도 증가한 연령대가 대부분 60세 이상이어서 나머지 연령대에선 10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20대 이하 청년 취업자는 12만 5천 명이나 줄어, 2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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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석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보다 0.29%포인트 낮은 3.53%로 집계됐습니다.

시중 은행들은 오늘부터 이 코픽스를 적용해, KB국민은행의 경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가 4.33~5.73%로 낮아집니다.

최근 예금 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조달 비용이 줄어들면서 코픽스는 3개월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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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불법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중 노조 전임비 부당 수수가 27.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1,484개 현장 2,070건의 피해사례를 조사한 결과 노조 전임비 수수 건이 56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노조 전임자의 월평균 수수액은 140만 원이었으며 최대 1,700만 원을 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