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일교차 커 '환절기 건강 유의'…경기·영서 약한 봄비
입력 2023-03-15 07:50  | 수정 2023-03-15 08:12
<1>오늘은 아침 공기가 어제보다 한결 부드럽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8.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3도~ 8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3도, 구례와 대구는 22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동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그 밖의 중서부와 경남 남해안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3>비가 내려도 양이 워낙 적어서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또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쉽게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4>오늘도 전국의 대기질은 무난할 텐데요. 다만, 밤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충청과 전북 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대전 3.6도, 광주는 9.6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춘천 14도, 대전은 18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다시 반짝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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