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관리 교육·치매 환자 지원 등 정책 실시
"건강하고 편안한 삶 위해 최선 다할 것"
"건강하고 편안한 삶 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 고양시가 어린이 치아 건강부터 노년층의 치매까지 세대를 포괄하는 건강 관리 사업을 진행합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관리교육사업 '내 치아는 소중해'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칫솔질 방법, 충치 발생 원리와 예방법, 치아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음식 등을 교육합니다.
해당 사업은 1년에 3회 차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됩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더 건강한 직장만들기'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체에 따라 4주에서 8주 동안 주1회 방문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검사, 금연교육, 건강 체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으로 하면 됩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 사업을 진행합니다.
치매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치매환자 및 부부 치매환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지원 대상이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에 선정되면 간호사가 월 1회 이상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간호사는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정내 안전 관리 등 도움을 제공합니다.
사업에 참여하길 원하는 사람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보호자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