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생 증권사·운용사 실적 부진 심각
입력 2010-03-08 10:32  | 수정 2010-03-08 10:32
최근 1~2년 사이에 설립된 신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8년 문을 연 8개 증권사는 작년 4월에서 12월까지 평균 241억 원의 누적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KTB투자증권과 애플투자증권 등 4개사는 연속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토러스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순익 규모가 미미했습니다.
더구나 19개 신규 자산운용사 가운데 16개사가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최윤영 /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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