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지사운드클럽, 크리쳐헌터스와 협업…메이트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난다
입력 2023-03-09 17:43  | 수정 2023-03-09 17:46
왼쪽부터 '짱구는못말려(극장판)', '마법천자문', 메이트, '나 혼자만 레벨업', '한마바키'


한국 최초의 제너레이티브 NFT 도지사운드클럽의 제작사 디에스씨 레이블(DSC LABEL)이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크리쳐헌터스(Creature Hunter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디에스씨 레이블의 대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인 도지사운드클럽 메이트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쳐헌터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크리쳐헌터스 모바일 AR게임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크리쳐헌터스 게임은 LBS(Location Based System) 위치기반 AR 증강현실 게임으로 사용자들에게 현실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크리쳐헌터스의 구성원으로는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파일럿과 넷플릭스 '한마바키'의 작화감독인 장유식, '크레용 신짱'의 프로듀서인 모기 히토시, '마법 천자문'의 기획 프로듀서이자 '아치와씨팍' 감독인 조범진 등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들이 포진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목적은 한국 최초 제너레이티브 NFT인 도지사운드클럽의 애니메이션화에 있습니다.

디지털자산 시장이 침체를 맞은 현 상황에서 제너레이티브 NFT의 애니메이션화와 IP 확장은 국내 NFT 프로젝트 중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디에스씨 레이블 관계자는 "국내 최초 NFT 프로젝트로서 NFT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중에 좋은 협력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서 도지사운드클럽 메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홀더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대중적으로는 메이트 IP가 폭넓게 전파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쳐헌터스의 장유식 프로듀서는 "AR 게임부터 시작해 P2E 부문까지 여러 방면으로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적합한 파트너를 만나게 됐다"며 "디에스씨 레이블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크리쳐헌터스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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