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남침에 대비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이 오늘(8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훈련에는 지난해보다 1만 명 줄어든 1만 8천여 명만 참가하고, 항공모함도 파견되지 않습니다.
북핵 6자회담 재개 등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훈련을 맹비난하며 비핵화 중단과 남북 군사 대화 단절을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연습은 핵전쟁 연습, 북침전쟁 연습인 만큼 비핵화 과정은 중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박호근 / root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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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훈련에는 지난해보다 1만 명 줄어든 1만 8천여 명만 참가하고, 항공모함도 파견되지 않습니다.
북핵 6자회담 재개 등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훈련을 맹비난하며 비핵화 중단과 남북 군사 대화 단절을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연습은 핵전쟁 연습, 북침전쟁 연습인 만큼 비핵화 과정은 중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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