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준석, '유승민 딸' 유담 "관심 없다" 선 그어
입력 2023-03-05 10:08  | 수정 2023-03-05 10:11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왼쪽).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이준석 "지금까지 딱 두 번 본 게 전부, 여자친구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에게 관심이 있냐는 지지자의 질문에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부산김해경전철에 탑승한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질문을 받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전 대표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댓글을 달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그 중 눈길을 끌었던 건 "유담 씨에게 관심이 있냐"는 댓글이었습니다. 해당 누리꾼의 댓글에 이 대표는 "없다"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조선일보 유튜브에 출연해 유담 씨에 대해 "지금까지 딱 두 번 본 게 전부"라면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 역시 지난해 10월 '이준석 대표 어떠냐'는 질문에 "아…"라고 짧게 탄식한 바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첫날인 어제, 역대 최고 투표율인 34.72%(모바일)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5일 투표율을 묻는 네티즌의 질문에도 답했습니다. 그가 예측한 투표율은 45%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 정혜원 인턴기자 whj4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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