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내일 더 포근, 서울 낮 16도…미세먼지·화재 주의
입력 2023-03-04 20:27  | 수정 2023-03-04 20:35
3월의 첫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더욱 짙어진 하루였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 16도, 광주는 18도까지 오르면서 나들이하기 더없이 포근할 텐데요. 다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니까요. 일교차에 대비해서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날은 포근했지만 공기질 상황이 아쉬웠는데요.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중서부와 호남, 경북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전국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제주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3도 등 대부분 영상권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1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음 주는 기온은 더 올라 봄기운이 완연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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