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강진 사망자 452명" 혼선
입력 2010-03-07 06:14  | 수정 2010-03-07 06:14
칠레 정부는 지난달 27일 강진으로 사망한 사람들 가운데 이름과 주소가 확인된 이들이 현재 452명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칠레 정부는 당초 사망자수를 803명으로 밝혔다가 전날 집계방식을 바꿨다며 279명이라고 정정했다가 하루 만에 또다시 공식 발표를 하는 혼선을 빚었습니다.
파트리시오 로센데 내무 부장관은 사망자 중 신원이 완전히 확인된 사람 수가 452명으로 집계됐다며, 최종 사망자수는 신원확인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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