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방방재청, '화재와의 전쟁' 선포
입력 2010-03-06 16:08  | 수정 2010-03-06 16:08
소방방재청은 오늘(6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소방관서장 지휘부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와의 전쟁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선포식에서 방재청은 올해 말까지 화재 사망률을 10% 이하로 줄이기 위해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원천적 화재저감과 사회안전망 확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방재청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올해 안으로 개정·추진키로 하는 등 다양한 화재저감정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불난 책임, 불낸 책임, 불 끄는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소방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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