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onsumer News] 토리버치, ‘박은빈’ 앰배서더로 선정 & 루이 비통, 아트 콜라보 한정판 공개
입력 2023-03-02 17:23  | 수정 2023-03-02 17:23
사진제공 토리버치
토리버치, 최초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 ‘박은빈 선정
2023년 가을겨울 시즌 뉴욕 컬렉션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

토리버치(TORY BURCH)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전 세계적 인기를 모은 배우 박은빈을 최초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지난 14일 뉴욕에서 열린 토리버치 ‘23년 가을겨울 시즌 패션쇼에 참석한 박은빈은 ‘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홍보와 함께 다양한 브랜딩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토리버치는 박은빈과 함께 Z세대 타깃 젊은 럭셔리를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글로벌 명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의 한류스타 활용 브랜딩 활동은 여전히 시장의 화두”라며 박은빈의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토대로, 토리버치의 아이코닉한 상품들을 세련되게 알려 나가는 데 방점을 둘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빈은 차기작으로 휴먼 감성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선택했다.

루이 비통, 현대미술작가와 콜라보한 한정판 컬렉션 공개
‘화이트 캔버스: LV 트레이너 인 레지던스

루이 비통이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올 화이트 레더 로우 탑 스니커즈 ‘LV 트레이너를 재해석한 ‘화이트 캔버스: LV 트레이너 인 레지던스(White Canvas: LV Trainer in Residence)를 선보인다. 2021년 사망한 루이 비통의 전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의 바람을 반영한 프로젝트로, 아티스트들이 핸드페인팅으로 작업한 오리지널 스니커즈를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소개하며, 콜라보와 제품 제작 과정을 담아낸 영상과 인터뷰, 빈 캔버스가 작품으로 채워지는 몰입형 영상 디스플레이 또한 전시된다.
루이 비통 ‘화이트 캔버스 LV 트레이너 인 레지던스 첫 번째 컬렉션

힙합, 그래피티 등 서브컬처의 유명 인사인 레이디 핑크(Lady Pink), 유명한 뉴욕 지하철 예술운동가 리 퀴노네스(Lee Quiñones), 뉴욕 거리의 부패한 현실을 입체 그래피티로 담아낸 故 라멜지(1960~2010)의 라멜지 재단(Estate of Rammellzee) 등 1980년대 뉴욕 언더그라운드 신을 이끌어 온 3인의 현대미술작가와 콜라보했다. 이 한정판은 오는 3월16일까지 밀라노 산 바빌라 광장(Piazza San Babila)의 가라지 트라베르시(Garage Traversi) 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이디 핑크와 리 퀴노네스는 오프닝에 직접 참석해 흰 캔버스에 선보이는 라이브 페인팅 작품도 전시할 예정.

버질 아블로가 루이 비통 디렉터로 처음 참여한 2019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 선보인 LV 트레이너는 로우 탑과 하이 탑 두 가지 버전으로, 전 제품이 7시간 이상의 섬세한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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