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열차의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늘(27일) 아침 6시 54분쯤 서대문역에서 방화행 열차가 고장나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돼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하차해 후속 열차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5분 이내 정상 운행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호선 열차 역시 오전 한 때 안전문 등 일부 결함으로 지연됐으나
1분 이내 조치해 운행 장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