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한낮 봄처럼 포근, 일교차↑…화재 주의
입력 2023-02-28 07:50  | 수정 2023-02-28 07:52
【 앵커멘트 】요즘 봄이 성큼 다가온 듯 낮에는 포근하죠?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만큼 일교차 대비는 계속해서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김다영 캐스터, 자세한 날씨 알려주세요.

<1>네, 어느덧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아침도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한낮에는 따듯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6도, 경주는 18도까지 오르며 봄처럼 포근하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2>나날이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늘 동해안을 따라서는 초속 20미터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는데요.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피셔야겠습니다.

<3>오늘도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중서부와 전북, 광주와 대구, 울산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래도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먼지는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대전 -2.7도, 대구는 0.3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강릉 16도, 대구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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