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동구, 청년 탈모 치료비 20만 원 지원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3-02-27 10:34  | 수정 2023-02-27 11:31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청년들은 오는 3월부터 탈모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성동구는 "청년 탈모는 개인의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져 취업 등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심리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탈모 치료비 명목으로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하고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만 39세 이하 구민 중 탈모증 진단을 받은 사람입니다.

경구용 약제비에 한해 1인당 구매금액의 50%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비를 받으려면 먼저 약을 구매한 뒤 병명 코드가 기재된 진단서나 소견서, 처방전, 약제비 계산서와 영수증을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가능하고, 지원비 지급 대상인 게 확인되면 매월 15일 개인 계좌로 치료비를 입금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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