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가 첫 경기부터 코로나19 이후 최다인 2만 8천 명의 관중이 들어오면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전북을 꺾고 2연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개막전부터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울산과 전북이 맞붙은 울산벌은 푸른 빛의 울산 팬들과 녹색 빛깔의 전북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관중들이 들어와 뜨거운 응원을 펼친 가운데, 울산과 전북은 개막전부터 치열한 혈전을 벌였습니다. "
기선은 전북이 먼저 잡았습니다.
전반 10분 울산에서 건너온 아마노 준은 울산 팬들의 야유에도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송민규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전북의 초반 공세에 당황한 울산도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43분 엄원상이 골대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루빅손이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넣으며 전북을 2대1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울산 현대 감독
-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영리하게 경기를 잘 이끌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명가 재건에 도전하는 FC서울은 임상협과 김주성의 연속골로 인천을 2대1로 제압했고, 승격팀 광주는 2부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수원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권예지
프로축구 K리그가 첫 경기부터 코로나19 이후 최다인 2만 8천 명의 관중이 들어오면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전북을 꺾고 2연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개막전부터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울산과 전북이 맞붙은 울산벌은 푸른 빛의 울산 팬들과 녹색 빛깔의 전북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관중들이 들어와 뜨거운 응원을 펼친 가운데, 울산과 전북은 개막전부터 치열한 혈전을 벌였습니다. "
기선은 전북이 먼저 잡았습니다.
전반 10분 울산에서 건너온 아마노 준은 울산 팬들의 야유에도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송민규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전북의 초반 공세에 당황한 울산도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43분 엄원상이 골대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루빅손이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넣으며 전북을 2대1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울산 현대 감독
-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영리하게 경기를 잘 이끌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명가 재건에 도전하는 FC서울은 임상협과 김주성의 연속골로 인천을 2대1로 제압했고, 승격팀 광주는 2부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수원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권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