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호산업 구조조정 본궤도 오를 듯
입력 2010-03-05 15:36  | 수정 2010-03-05 18:56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과 대치해오던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들이 채권단의 방안을 수용하기로 방향을 바꿔 금호산업의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채권단의 제안을 거부하던 재무적 투자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오크트리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다른 투자자들도 곧 동의서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채권단은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재무적 투자자들로부터 대우건설 채권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