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경부-국방부, '스텔스 섬유' 공동개발
입력 2010-03-05 13:44  | 수정 2010-03-05 13:44
지식경제부와 국방부는 '국방 섬유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군에서 사용하는 고기능성 융합섬유를 공동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섬유'를 비롯해 정보통신 기능을 갖춘 스마트 의류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 800억 원에 달하는 수입 군용 피복과 장구류를 모두 국산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기술개발 부처와 대량 수요부처가 공동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종 / dlieb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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