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전국 대부분 공기 탁해…영동 많은 눈
입력 2023-02-24 08:04  | 수정 2023-02-24 08:10
【 앵커멘트 】오늘도 날은 온화하겠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는 동해안 지역에 눈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김다영 캐스터, 자세한 날씨 알려주시죠.

<1>네, 오늘은 어제보다 옷차림 조금 가볍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상 1.8도로 어제 아침보다 4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 8도, 부산은 14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2>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서울과 전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 전국의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다가 늦은 오후 수도권부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3>내륙은 하늘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동해안 지역에 늦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돼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4>동해안 지역의 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주말 동안 내륙은 별다른 눈,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다시 날이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 체감 온도는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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