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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대 여성 여성 아나운서 집 무단 침입 괴한=40대 동료 男 아나운서 ‘충격’
입력 2023-02-23 12:02 
일본 20대 여성 아나운서 괴한=40대 동료 아나운서 사진=DB
일본 20대 여성 아나운서의 집에 괴한이 침입한 가운데 동료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는 20대 여성 아나운서의 집에 무단침입한 괴한이 경찰에 붙잡힌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아나운서의 집에 무단침입한 괴한은 공영방송 NHK의 동료 아나운서 40대 후나오카 히사츠구였다.

후나오카 히사츠구는 20대 여성 아나운서의 아파트에 주거침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후나오카는 출장 차 도쿄를 찾았으며, 피해자의 뒤를 따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와 함께 있던 남성이 그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후나오카는 도주하기 위해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이틀간 입원해 치료를 받고 경찰에 넘겨졌다. NHK 측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으며, 일본 경시청은 후나오카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후나오카는 기혼자로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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