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출근길 반짝 추위 절정, 서울 체감 '-10도'…맑고 대기 건조
입력 2023-02-21 07:50  | 수정 2023-02-21 09:43
<1>오늘 출근길에는 두툼한 겨울 외투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늦겨울 반짝 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현재 지도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들은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고요. 짙은 파란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도 영하 5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도 현재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찬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2>이번 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해지겠습니다.

<3>한편, 맑은 날씨 속에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어제 수도권과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낮 사이 영남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또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요.

<남부>전남 해안과 제주에는 오후까지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8.3도, 대전은 -5.7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광주 6도 선에 그치겠고 평년 기온을 밑돌며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내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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