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27일부터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지원금' 신청 시작

첫 주 온·오프라인 병행…요일별 5부제
6월 30일까지 사용…미사용액 자동 소멸

경기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세대에 지원하기로 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작됩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2월 6일 24시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당 20만 원을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받습니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로, 신청 첫 주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9시부터 22시까지,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합니다.

단, 오프라인 신청 시 신청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인이 세대주를 대신해 신청할 경우, 세대주의 동의와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존 파주페이 카드 사용자는 온라인으로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홈페이지(https://relieffund.paju.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는 경우 세대주가 등록된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은 파주페이 카드 사용 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