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 김연아의 '서울의 정신'
입력 2010-03-04 18:22  | 수정 2010-03-04 20:53
세계최고의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에 김연아가 주인공으로 60분 동안 등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기록될 김연아 선수의 고난과 성장과정을 역동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다뤘습니다.
박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세계의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성장과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이달 19일 세계로 방영됩니다.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채널 디스커버리에 60분 분량으로 방영되는 김연아 다큐멘터리는 새롭게 거듭난 한강과 젊음의 거리인 이대와 홍대거리, 광화문광장을 배경으로 김 선수의 역동적인 삶과 성장과정을 보여줍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김연아 다큐멘터리는 김연아의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생생한 순간과 함께 한국 사회에서 점차 신장되어 가는 여성파워에 대해서도 자세히 취재됐습니다.

'서울의 정신'이라는 제목의 김연아 다큐멘터리는 서울시와 디스커버리 채널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서울 알리기 특집프로그램으로 이미 동남아와 일본지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영석 / 서울시 마케팅담당관
- "김연아 선수의 다큐멘터리가 전 세계에 방영될 때 500억 원 이상의 광고 효과가 기대되며 순수한 광고가 아닌 김연아 선수의 일상생활을 통해 서울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기 때문에 훨씬 큰 설득력을 가지고 서울의 아름다운 매력이 전세계에 전달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김연아 선수 편이 동남아 지역 외에 중국과 미국 등에서도 방영될 수 있도록 디스커버리 채널 측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박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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