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의원들 "수출 증대 위해 한미 FTA 이행 시급"
입력 2010-03-04 17:48  | 수정 2010-03-04 17:48
미국 의회에서 미국이 3년 전 한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파나마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의 비준동의와 이행을 더는 미뤄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민주당의 막스 보커스 위원장과 공화당 측 간사인 척 그래슬리 의원은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를 상대로 이들 FTA 이행의 긴급성을 강조하며 체결국들과의 쟁점 해결을 위한 행정부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재촉했습니다.
특히 쇠고기 주산지인 몬태나주 출신으로 그동안 한미 FTA에 상당히 부정적이던 보커스 위원장이 완화된 어조 변화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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